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그린 북 (문단 편집) == 평가 == [include(틀:평가/메타크리틱, code=green-book, critic=69, user=8.0)] [include(틀:평가/로튼 토마토, code=green_book, tomato=78, popcorn=91)] [include(틀:평가/IMDb, code=tt6966692, user=8.2, list=IMDb Top 250, rank=128)] [include(틀:평가/레터박스, code=green-book, user=3.6)] [include(틀:평가/키노포이스크, code=1108577, user=8.348)] [include(틀:평가/야후! 재팬 영화, code=365598, user=4.49)] [include(틀:평가/엠타임, code=258541, user=8.2)] [include(틀:평가/도우반, code=27060077, user=8.9)] [include(틀:평가/왓챠, code=mWyJ9BK, user=4.2)] [include(틀:평가/키노라이츠, code=69675, light=97.3)] [include(틀:평가/네이버 영화, code=171539, expert=7.29, audience=9.55, user=9.59)] [include(틀:평가/다음 영화, code=123948, expert=8.0, user=9.2)] [include(틀:평가/CGV, code=81532, egg=99)] > '' Green Book '' takes audiences on a surprisingly smooth ride through potentially bumpy subject matter, fueled by Peter Farrelly's deft touch and a pair of well-matched leads. > - "그린 북"은 피터 패럴리 감독의 능숙한 터치와 잘 어루러지는 두 배우의 앙상블을 통해, 좌충우돌할 위험이 있는 이야기를 놀랍도록 부드럽게 풀어낸다. > - [[로튼 토마토]] 컨센서스 > '''누가 더 약자인지 서로의 불행을 경쟁하지 않는, 어른의 우정.''' > 1960년대 미국, 아프리카계 흑인 피아니스트 돈 셜리가 인종차별이 극심한 미국 남부로 투어공연을 떠난다. 나이트클럽 경호원인 백인 토니를 운전사로 고용하면서 달라도 너무 다른 두 남자 사이 싹트는 우정을 그린 로드무비. 사회적 지위, 인종, 교양, 성격까지 정반대지만 인종차별이라는 거대한 부조리 앞에서 서로의 다름을 받아들이고 교감의 다리를 놓는 과정이 잔잔하게 펼쳐진다. 과장된 상황이나 억지 농담은 없다. 은근히 미소로 번지는 여유가 돋보이는 노련한 연출. 마허샬라 알리의 기품 있는 몸짓과 비고 모르텐슨의 투박한 언어가 캐릭터에 생동감 있는 색을 입힌다. > - [[송경원]] ([[씨네21]]) '''(★★★☆)''' > '''이 우정, 그린라이트!''' > 공통분모가 전혀 없는 두 사람이 우정을 만들어나가는 과정은 특별할 게 없다. 길이 끝나는 지점에서 '출발 전과 달라진 나'를 발견하는 로드무비 형식의 성장기 또한 많이 봐 온 서사다. 흑인에게 쏟아지는 사회적 편견, 백인들의 이중성, 인간 존엄과 용기 등 영화가 품고 있는 소재 역시 신선할 게 없다. 그런데 이 모든 기시감이 만나는 <그린 북>은 특별하다. 허투루 낭비하는 장면이 거의 없는데, 그 안에 인물의 심리가 꼼꼼히 삽입돼 있고, 그것이 종국엔 인물들을 깊게 이해하도록 돕기 때문이다. 비고 모텐슨과 마허샬라 알리의 더할나위 없는 연기 또한 파란 불. 작은 동작과 분위기만으로도 캐릭터를 온전히 설명해 내는 섬세함은, 1차원적인 말로 상황을 설명하기 바쁜 영화들이 배워야 할 덕목이다. 그나저나 <덤 앤 더머>, <내겐 너무 가벼운 그녀> 등을 만든 피터 패럴리 감독에게 이런 감수성이 있었다고? 아, 이 몹쓸 놈의 '편견'을 반성하며. > - 정시우 (영화 저널리스트) '''(★★★★)''' > '''당길 때와 밀 때를 정확히 아는 각본. 감탄과 공감을 함께 끌어내는 연기.''' > - [[이동진]] (★★★★) > '''길 위에서 타인을 배우다''' > - 김현수 ([[씨네21]]) '''(★★★☆)''' > '''<드라이빙 미스 데이지>의 재해석. 언제 봐도 먹히는 <별난 커플>식 구도''' > - 임수연 ([[씨네21]]) '''(★★★☆)''' > '''인종차별 없는 그린 사회를 지향하는 북''' > - 허남웅 ([[씨네21]]) '''(★★★★)''' > '''백인 시점의 “내가 첫 흑인 친구를 사귀기까지”''' > - [[김혜리(평론가)|김혜리]] ([[씨네21]]) '''(★★★)''' > '''심각한 주제를 넉넉한 웃음으로''' > - [[이용철(평론가)|이용철]] ([[씨네21]]) '''(★★★★)''' 평단에서 상당한 호평을 받은 것은 물론 일반 관람객들에게도 극찬을 받았으며, 제91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도 '''작품상''', 각본상, 남우조연상을 수상하였다. 인종차별과 화합이란 진지한 주제를 매력적인 등장인물들의 케미와 유머, 탄탄한 각본을 통해 너무 무겁지 않게, 유쾌하고 훈훈하게 잘 담아낸 수작 로드 무비라 평가받는다. 다만 작품상을 받은 것에 대해는 논란이 있다. 그린 북의 작품성이 떨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당시 함께 노미네이트 된 [[로마(2018년 영화)|로마]], [[더 페이버릿]] 등의 작품과 비교해 과연 그린북이 작품성 면에서 더 뛰어나냐는 것이다.[* 로마의 경우 아카데미 심사위원에게 아니꼬운 위치에 있는 작품인데, 안그래도 보수적인 할리우드 영화인들이 편견을 가진 [[넷플릭스]] 제작 영화이다.(소규모로 3주동안의 극장과 함께 넷플릭스 스트리밍이 동시에 공개되었다.) 또한 제작비의 10배가 넘은 돈을 작품상 홍보에 사용해 '넷플릭스가 작품상에 미쳤다'는 쓴 소리를 듣는 등 반감을 사기도 하였다.] 게다가 영화 자체의 완성도와 별개로 실존인물들에 대한 왜곡이 많이 들어갔다고 평가 받는 영화인 터라 이 영화가 작품상을 탄 것에 대해 비판하는 의견이 많은 편. 다만 그러한 영화 외적인 잡음을 제외하고는, 예술성은 물론 '상업성'도 중요시 하는 아카데미의 특성상 그린 북도 수상 가능성이 높은 영화임은 분명하여, 아카데미 전초전이라 불리는 골든글로브에서도 아카데미와 마찬가지로 작품상, 각본상, 남우조연상, 3개 부문에서 수상하였으며, 미국 제작자 조합에서도 작품상을 수상하는 등 수상 가능성이 높은 것 또한 사실이다. 작곡가이자 음악 칼럼니스트 성용원에 의해 돈 셜리의 예술가적 기질과 사회에서의 예술가를 대하는 태도를 논한 [[http://www.mediapia.co.kr/news/articleView.html?idxno=36250|리뷰]]가 소개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